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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오!클릭] 세월호, 인양 시도…"미수습자 잊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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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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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와 인터넷 검색어를 통해 사람들의 관심사와 반응을 알아보는 <오! 클릭> 시간입니다.

참사가 발생한 지 햇수로 약 3년, 날짜로는 1,072일 만에 세월호 인양이 시도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돌아오지 못한 미수습자 9명의 가족에게는 정말 영원 같았을 시간이죠.

<오! 클릭> 첫 번째 검색어는 '1,072일'입니다.

세월호 인양 시도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수습자 9명의 가족들은 "인양이 꼭 성공할 수 있도록 계신 자리에서 모든 기도와 간절함을 보내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누리꾼들은 '잊지 말자'는 메시지와 함께 이들 9명의 이름을 되새기며 간절한 기도를 보냈습니다.

일찍 철이 든 속 깊은 딸 2학년 1반 조은화 양, 항상 밝은 웃음을 잃지 않던 2학년 2반 허다윤 양.

음악을 좋아하는 2학년 6반 남현철 군과 운동에 능했던 2학년 6반 박영인 군.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지켰던 단원고 교사 양승진 선생님과 고창석 선생님.

제주도로 이사를 가던 일반인 승객 권재근 씨와 그의 아들 권혁규 군.

그리고 아들과 함께 살기 위해 제주도로 짐을 옮기던 이영숙 씨까지.

누리꾼들은 '제발 9명 모두 가족의 품으로 돌아올 수 있게 해주세요', '부디 인양에 성공해 세월호 참사 희생자들에게 마음에 위안이 되길 바랍니다.' 등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저도 기도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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