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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스타톡톡] 액션부터 스릴러까지..'다 되는' 김윤진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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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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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흥행배우 김윤진이 신작 영화 ‘시간위의 집’(감독 임대웅)으로 내달 돌아온다. 연기면 연기, 미모면 미모, 그리고 영어회화까지 겸비하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준 그녀. 자신의 몸집보다 몇 배나 강렬하게 뿜어져 나오는 에너지를 발판삼아 미스터리 스릴러로 또 하나의 흥행작을 예고했다.

김윤진은 로맨스와 코미디, 드라마, 스릴러 장르 등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활약해온 배우 중 한 명이다. 액션 영화에서도 충분히 어필할 수 있는 여배우의 존재감을 널리 알린 대표적인 케이스라 할 수 있겠다.

그녀를 일약 스타덤에 오르게 한 작품은 남북한 특수요원들의 대결을 그린 ‘쉬리’이다. 당시 신인이었음에도 1인3역을 소화해내 영화의 재미와 맛을 한층 이끌어내 뜨거운 화제를 낳았다. 될성부른 떡잎이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터이다.

이후 영화 ‘세븐데이즈’에서는 변호사이자 엄마 역을 맡아 관객들의 뇌리 속으로 파고들었다. 여주인공으로서 스릴러도 능동적으로 이끌어간 것이다. 그녀는 ‘심장이 뛴다’ ‘이웃사람’ 등 스릴러 장르에서 더욱 확고한 위치를 공고히 하는 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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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영화 ‘국제시장’에서는 시대를 관통하는 어머니이자 며느리 역을 맡아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발휘해 감독이 말하고자 하는 기획의도의 진정성을 살렸다. 천만 흥행의 일등 공신인 셈이다. 남녀의 사랑을 그린 로맨스에서는 섹시하고 도도한 모습을 보여줌과 동시에 남자 배우의 도움 없이도 온전히 한 편의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배우이다.

내달 개봉을 앞둔 ‘시간 위의 집’은 남편과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25년이 흐른 뒤 다시 그 집으로 돌아와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하우스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김윤진이 주부 미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고.

그녀에게 더욱 관심이 가는 이유는 연기 스펙트럼을 다양하게 확인할 수 있는 필모그래피에 있다. 데뷔 이후 거친 작품들과 캐릭터가 모두 가지각색일 정도로 다채롭기 때문. 덕분에 판타지 스릴러 드라마 액션 로맨스 등 천의 얼굴로 관객들과 꾸준히 만나오고 있다.

대중적인 인지도는 물론이고 놀라운 연기력까지 갖춘 김윤진이 ‘시간위의 집’을 통해 새로 쓸 흥행사가 어디까지일지 더욱 궁금하다./ purplish@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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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시간위의 집' 스틸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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