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텍터는 엑스레이에 들어가 디지털필름 역할을 하는 장치다. 1954년부터 시작된 iF어워드는 레드닷(Red Dot), ‘IDEA’ 등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에 꼽힌다. 상품 부문에서는 디자인과 편의성, 안정성, 아이디어, 신규성 등 기준으로 심사한다.
EVS2430W는 가로와 세로가 각각 24㎝와 30㎝ 크기로 영유아 진단을 비롯해 동물, 산업 비파괴 검사, 군사용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특히 엑스레이 영상의 진단과 검사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화소(픽셀) 크기를 업계 최소인 76㎛(마이크로미터)로 구현했다.
디알텍 관계자는 “최근 여성유방촬영용(맘모) 디텍터인 ‘로즈엠’(RoseM 1824C)이 미국 식약청(FDA) 인증을 받은데 이어 이번에 글로벌 디자인상을 받는 등 긍정적인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며 “올해는 맘모 디텍터 등 수출이 본격화되면서 전년보다 매출액이 40%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