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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카메라뉴스] "고성 부추 맛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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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연합뉴스) 경남 고성군 부추가 대표적인 소득 작물로 부상하며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고성 부추는 고성읍, 영오면, 구만면, 하일면 일대 비닐하우스 250여 채 30㏊에서 재배되고 있다.

연합뉴스

"고성 부추 맛보세요"
(고성=연합뉴스) 경남 고성군에서는 요즘 부추 수확이 한창이다. 2017.3.22 [고성군 제공=연합뉴스]



기온이 따듯한 이점을 살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고성 부추는 지하수를 이용한 수막 재배 또는 보온 피복재를 이용한 재배 방식으로 생산되고 있다.

5월 모종을 하면 11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4∼6차례 수확이 가능하다.

부추 1단 경매가격은 3천원 선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30여 농가가 부추를 생산하고 있으며 참여 농가 수는 매년 늘고 있다.

군은 부추를 지역 특화품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노동력 절감을 위한 무인방제기 및 토양 개량을 위한 미생물 자재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고성 부추가 뛰어난 품질과 맛으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말했다.

(글 = 이경욱 기자, 사진 = 고성군 제공)

kyungl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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