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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세월호 인양, 신중히 작업…이르면 오후 4시 수면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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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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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월호 인양 상황에 대해서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지금 스튜디오에 심영구 기자 나와 있습니다.

심 기자, 세월호 상황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 그것부터 설명해 주시죠.

<기자>

앞서 중계를 통해 들으셨지만, 지금 세월호를 끌어올리기 위한 인양작업을 시도하고 있는 건데요, 배 모형을 가지고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세월호가 수심 44m 그 밑에 가라앉아 있는데, 옆으로 누워있는 상태입니다.

양쪽에 바지선들이 들어가서 밑쪽에 리프팅 빔이라는 철제빔을 깔고 거기에 줄을 연결해서 지금 세월호를 들어 올리려는 작업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세월호 자체무게가 6천 8백 톤 정도 되고, 물이나 퇴적물 등이 쌓여 1만 톤 정도가 된다고 보고 있고요, 지금 뻘에 묻혀 있기 때문에 순간적으로 끌어올릴 때 한 2만 톤 정도의 무게가 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이런 걸 끌어올리는데 굉장히 작업들이 조심스럽고, 또 66개의 인양줄 와이어를 달아서 두 개의 바지선이 지금 같이 힘을 줘서 올리게 되는 건데, 이게 자칫 삐끗하면 또다시 주저앉는다든지 그런 상황들이 벌어질 수 있기 때문에 신중하게 작업을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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