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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김관용 "문재인 좌파정권 막는 게 절체절명 과제"…합동연설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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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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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주자인 김관용 경북지사가 보수후보 단일화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와 "한판 붙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22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부산·울산·경남 대선후보자 비전대회에서 "문재인이 좌파정권으로 가는 것을 막는 것이 절체절명의 과제"라며 "문 후보가 사퇴하면 저도 이 자리에서 후보를 사퇴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저는 바닥에서 살았던 사람으로 정치에 진 빚이 없다"며 "함께 통합연대를 해서 문 전 대표와 한 번 제대로 붙기 위해 한국당이 하나로 똘똘 뭉쳐 통합의 주도권을 쥐어야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이어 "구미시장 세 번, 경북지사 3번을 지냈고, 도지사로서 평가에서 17번을 1등 한 사람"이라며 "여러분이 저를 대통령으로 선택해주시면 그날 즉시 대한민국 보수의 지도자를 만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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