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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홍준표 "문재인 집권하면 '뇌물정권'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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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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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대선 경선 후보인 홍준표 경남지사는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가 핵심 요직에 있던 노무현 정부는 "뇌물로 시작해 뇌물로 끝난 정권"이라고 비판했습니다.

홍 지사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한국당 합동 연설회에서 "노무현 정부 집권 초기에 안희정 지사가 징역을 갔고 끝날 무렵에는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박연차 회장의 돈 640만 달러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그런 정부의 핵심에 2인자로 있던 사람이 어떻게 '적폐 청산'을 주장할 수 있느냐"며 "10년이 지났으니 국민이 잊어버렸을 것이라며 새로운 '뇌물 정권'을 한번 세워보겠다는 건가"라고 반문했습니다.

홍 지사는 또 '바다 이야기 사건'을 거론하며 "노무현 정부 시절을 돌아보면 대한민국이 '도박 공화국'이었다"며 "서민들의 돈을 훔쳐 조 단위로 모아갔는데 집권하면 돈을 가져간 사람을 밝히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이어 "선거가 임박했는데 '갈라치기'를 하면 안 되고 이제는 대동단결해야 할 시점"이라면서 "'노무현 뇌물 공화국'이 또 들어서면 그땐 어떻게 할 건가"라고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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