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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3 (금)

수집형 RPG ‘인기’…‘진삼국무쌍’·‘라그나로크R’·’요괴‘ 기대작 ’즐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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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게임 시장에서 수집형 RPG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진삼국무쌍’, ‘라그나로크R’, ‘요괴’ 등 새롭게 출시될 신작도 다수 존재해 수집형 RPG의 강세가 지속될지 주목된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기존 인기작인 넷마블게임즈의 ‘세븐나이츠’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2위에 오른 가운데 엔씨소프트의 ‘파이널블레이드’와 베스파의 ‘킹스레이드’, 네시삼십삼분의 ‘삼국블레이드’ 등이 매출 순위 톱10에 자리하고 있다. 최근 출시된 룽투코리아의 ‘나선의 경계’도 매출 순위 16위에 랭크되며 인기를 높여가는 모습이다. 엔씨소프트의 ‘리니지 레드나이츠’, 컴투스의 ‘서머너즈워’ 등의 작품도 인기가 꾸준하다.

매경게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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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달부터 신작 수집형 RPG들이 대거 출시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넥슨의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를 필두로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R’, 넷마블게임즈의 ‘요괴’ 등의 신작이 이달 말에서 내달 출시 예정이다. 엠게임의 증강현실(AR) 기반 모바일게임 ‘캐치몬’을 비롯해 네시삼십삼분의 ‘다섯왕국이야기’, 게임빌의 ‘아키에이지 비긴즈’ 등도 출격을 준비 중인 상황이다.

가장 먼저 스타트를 끊을 것으로 예상되는 작품은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와 ‘캐치몬’, ‘요괴’ 등이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와 ‘캐치몬’은 오는 30일로 출시일정을 확정지었다.

‘진삼국무쌍: 언리쉬드’는 일본 게임업체 코에이테크모게임즈의 유명 게임 ‘진삼국무쌍7’을 원작으로 제작된 모바일 수집형 액션 RPG다. 원작의 일기당천 액션을 담은 것은 물론 실시간 대전과 보스레이드 등의 콘텐츠도 담았다.

‘캐치몬’은 AR기술과 위치기반서비스를 접목한 모바일게임이다. 현실 속 다양한 지역을 오가며 소환수를 수집하고 육셩하는 재미를 담았다. 이용자 위치를 기반으로 근처 다른 이용자와 대결하는 전투 시스템을 비롯해 다양한 게임모드를 갖췄다. 오는 28일에는 사전 오픈을 통해 미리 체험도 가능하다.

‘요괴’의 경우 이달 말에서 내달 초 출시가 예상되는 신작이다. 도깨비, 드라큘라, 구미호, 늑대인간, 강시 등 동서양을 아우르는 신화 및 전설 속에 등장하는 요괴들 135종이 등장한다. 국내 출시에 앞서 지난 1월 태국에 론칭해 현지 구글 플레이 및 애플 앱스토어 매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내달에는 ‘라그나로크R’도 출시된다. 이 게임은 그라비티의 대표작 ‘라그나로크’의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수집형 모바일게임이다. 턴제 전투 기반의 전략요소가 특징이며 ‘프론테라 수호전’을 비롯해 캐릭터, 카드, 코스튬 등 원작의 느낌을 담은 콘텐츠를 다수 갖췄다.

이외에도 상반기 중 네시삼십삼분이 준비한 ‘다섯왕국이야기’와 게임빌과 엑스엘게임즈가 손잡고 선보이는 ‘아키에이지 비긴즈’ 등이 출시될 예정이다.

[임영택기자 ytlim@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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