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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SBS 빅-지수] 3월 3주차…황교안 불출마 선언의 영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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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주자별 SBS 빅-지수, 네 번째 순서입니다. 주자별로 포털검색량과 SNS 호감도, 뉴스 주목도를 종합해, 여론조사가 놓칠 수 있는 숨은 표심의 흐름을 추적합니다 .

지난주에 황교안 권한대행이 불출마 입장을 밝히면서 빅-지수에 상당한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수 먼저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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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지난주 SBS 빅-지수 보시면 문재인 민주당 전 대표 여전히 1위였습니다.

눈에 띄는 게 홍준표 경남지사가 가장 크게 올랐고, 안희정, 안철수 두 주자도 꽤 올랐습니다.

황 대행 지지층이 이들로 많이 옮겨갔다고 보도해 드렸는데, 실제로 관심도 이동한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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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홍준표 지사가 상승한 건 그동안 쏟았던 여러가지 격한 발언들 때문인 걸로 보입니다.

홍 지사 관련 키워드 보시면, 1위부터 7위까지 구설과 관련된 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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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을 빗댄 자살 검토 발언 키워드가 많았습니다.

키워드 1위는 친박계 김진태 의원인데요, TV 토론회에서의 두 사람 간 공방이, 유튜브 조회에서도 상위권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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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SNS 긍정 언급량은 최하위로 저조했습니다. 이번엔 안희정 지사를 살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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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정 지사, 반등하면서 안철수 전 대표와 순위를 바꿨습니다.

감성 키워드 보시면 '진정성, 포용, 호감'이라는 긍정적 단어들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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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대표도 감성 키워드를 보시면 '희망, 합리적, 평화' 같은 단어들이 상위에 자리했습니다.

문 전 대표 키워드를 한번 보면, '악의적'이라는 것도 있고, '허위'라는 것도 눈에 띕니다.

지난주 문 전 대표를 둘러싼 가짜뉴스 논란이 일었습니다.

선관위가 문 전 대표 아들의 취업 특혜 의혹은 허위라며 단속에 나섰고요.

여기에 본인의 치매설까지 돌았는데, 문 전 대표 측이 법적 대응 방침을 밝혀 주목을 받았습니다.

앞으로 대선 경선이 더 치열해질 텐데 다음 주 빅-지수가 어떤 변화를 보일지 더욱 기대되고 있습니다.

(취재 : 김정윤, 문준모 / 구성 : 김도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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