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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이제 ‘아이오탭’으로 스마트하게 절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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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누스, 자동 절전되는 스마트 기기 ‘아이오탭’ 출시

이코노믹리뷰

스마트 절전 기기 아이오탭. 출처=커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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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인터넷(loT) 기반 무선 절전 시스템 기업 커누스가 국내 최초로 무선 카운팅 센서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절전 플러그 ‘아이오탭(loTap)’ 제품을 출시했다. 커누스는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커누스는 간담회에서 자사의 B2B 사업 부문인 loT 스마트 절전 솔루션 이노세이버(INNOSAVER)의 숙박 업소, 고속도로 휴게소 등의 적용 사례를 소개했다.

일반 소비자 대상 제품인 아이오 탭은 스마트플러그, 카운트 센서, 동작 감지센서 등 3가지 구성품으로 이루어져 있다. 기존의 다양한 스마트 절전 제품들과는 달리 사람의 출입 유무와 재실 여부에 따라 자동으로 전원을 차단 및 작동시켜준다.

전원을 끈 상태에서도 기기의 동작과 관계없이 소비되는 대기 전력도 차단해 효율적인 절전 관리가 가능하다. 무선화 된 제품으로 전기 배선 설치가 필요 없어 인테리어 훼손 없이 깔끔하고 간편하게 설치할 수 있다.

이후 별다른 조작 없이 자동으로 사용 및 제어가 간단히 노인이나 어린이들도 사용이 편리하다. 아이오탭은 일반 가정의 거실, 방을 비롯해 일반 자영업자들의 영업 매장과 중소 규모 사무실 등 다양한 실내 공간과 장소에서 활용 가능하다.

특히 사람의 출입 및 재실 여부를 동시에 판단해 자동 제어부터 앱을 통한 관리까지 지원한다. 이 때문에 전기 절약은 물론 각종 화재 사고를 방지하고, 무단 침입 등도 확인할 수 있다. 싱글족, 노인 가정, 어린 자녀가 있는 집 등에도 유용하다.

커누스 박창식 대표는 “현재 시장에 통신사들의 스마트홈 기능과 각종 스마트 절전 제품들이 나와 있으나 정밀한 무선 센싱 기술을 적용해 설치와 사용이 간편한 스마트 절전 시스템은 아이오탭이 최초”라며 “일반 가정집을 비롯 매장을 운영하는 일반 자영업자, 그 외 절전에 신경 써야 하는 다양한 공간과 수요에 아이오탭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커누스는 지난 2011년에 설립됐다. 무선 다중 센서와 인체감지 알고리즘 기술로 특정 공간에 사람의 출입 방향 인식과 인원수를 계산하여 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절전 시스템을 개발한 IoT 전문 기업이다.

최근 숙박O2O 업체인 야놀자와 제휴해 프랜차이즈 숙박업소에 커누스 절전 시스템 적용 사업을 진행 중이다. 또한 한국 도로공사의 발주로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40여 곳에 화장실 사용 여부를 입구에서부터 한눈에 확인 가능한 스마트 화장실 시스템을 설치했다.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DDP)에도 이노 세이버 솔루션이 설치돼 숙박 및 공공시설의 효율적인 절전 관리가 되게 하고 있다.

김기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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