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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5 (토)

부평구문화재단, 관내 유휴공간 카페·전시관·연습실로 '활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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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아트센터 호박홀·세미나실·스튜디오 등 29곳 개방

아시아투데이

다목적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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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아시아투데이 박은영 기자 = 인천 부평구문화재단이 유휴공간 활성화를 위해 부평구 내 공공시설 29개 공간을 카페·전시관·연습실 등으로 탈바꿈시킨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유휴공간 활성화를 위해 관내 29곳의 업무공간을 개선, 재배치한 뒤 지역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22일 밝혔다.

공공시설 유휴공간 개방이란 공공시설 내 회의실, 사랑방, 문화아지트 등 공간을 지역 주민의 자기계발과 각종 동아리의 회의, 행사 장소로 빌려주는 공공서비스다.

부평구문화재단은 △부평아트센터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 △부평구립도서관의 시설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지역 내 다양한 커뮤니티의 활성화 및 독서·문화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에 시민들에게 개장되는 유휴공간으로는 △부평아트센터의 호박홀·세미나실1,2·스튜디오A,B,C △부평생활문화센터 공감168의 다목적홀·모임방1,2,3,4·커뮤니티 카페·프로그램실 1,2·오픈스페이스·연습실1,2,3,4·영상편집실·문화아지트 △부개도서관의 다목적실·문화아지트(소회의실) △삼산도서관 다목적홀·문화아지트(카페테리아) △청천도서관 다목적실·문화아지트(나눔방) △부평기적의도서관 어울림·문화아지트(우렁각시방) △갈산도서관 문화아지트(세미나실) △부개어린이도서관 문화아지트(이야기보따리방) 등이다.

유휴공간은 해당 정기 대관 기간에 한해 신청할 수 있으며,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소모임 및 비영리 단체 등 주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단 종교적·정치적·영리 목적을 위한 용도로는 시설이용이 불가하다.

부평구문화재단은 이용 주민들의 편의 증대를 위해 시설 개방 담당자를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승인 처리와 철저한 시설 관리 등에 대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은 부평구문화재단 홈페이지(www.bpcf.or.kr) 및 부평구립통합도서관 홈페이지(www.bppl.or.kr)에서 대관 신청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해 대관 여부를 문의한 뒤 우편, 팩스 또는 방문 접수하면 된다.

부평구문화재단 박옥진 대표는 “공공시설이 주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휴공간 발굴을 이어가고 시설을 개선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으니 주민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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