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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유영하 변호사 "조서 내용 많아…꼼꼼히 검토하느라 오래 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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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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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전 대통령의 변호를 맡은 유영하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가 늦어진 것에 대해, "조서 내용이 많아서 검토할 내용이 많았다"면서 "조서를 꼼꼼하게 검토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라고 답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어젯(21일)밤 11시 40분쯤 조사를 끝내고 조서 열람을 시작했습니다.

당초 자정을 넘어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됐지만 7시간 20분 가량이 걸렸습니다.

이 때문에 박 전 대통령이 조서를 두 번 읽는 것 아니냐는 관측도 제기됐습니다.

유 변호사는 "조서를 몇 번 검토했느냐는 그냥 상식선에서 판단하시면 된다"면서 "통상의 예랑 똑같았다"라고 답했습니다.

유 변호사는 어제 아침 9시 35분부터 시작된 박 전 대통령의 검찰 조사에 입회했고, 오늘 아침 박 전 대통령이 검찰청사를 빠져나올 때 함께 청사 밖으로 걸어 나왔습니다.

유 변호사는 박 전 대통령이 준비된 에쿠스 승용차에 올라타자 고개를 숙이고 인사한 뒤 검찰청사를 빠져나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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