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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 (목)

제주도서 중국인 관광객 빠지자 내국인 관광객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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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일보

제주 섭지코지 유채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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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 중국인 단체관광객 감소했지만 내국인 관광객이 늘어나 제주노선 저비용항공사 항공좌석이 90%대를 유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14일 제주도관광협회에 따르면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사드) 배치 용지 확보 직후 지난 1~13일 제주를 찾은 관광객은 43만2746명이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42만2092명에 비해 2.5% 늘었다. 내국인은 37만2317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33만1997명과 비교해서 12.1% 늘었다. 같은 기간 외국인은 32.9%(2만9666명 감소) 줄었다.

제주노선 항공좌석 탑승률도 성수기 수준으로 올라섰다. 진에어 제주∼김포 노선 탑승률은 평균 95%로 전년 80% 수준보다 15% 포인트 많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김민상 기자 kim.minsang@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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