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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학교 혁신 위한 공동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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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권 교육감, 올해 1차 정책협의회서 합의

충청일보

김병우 충북도교육감(오른쪽 두 번째) 등 충청권 4개 교육청 교육감들이 21일 오전 대전교육청에서 '2017년 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개최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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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일보 장병갑기자] 충청권 교육감들이 학교 혁신을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키로 했다.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21일 대전시교육청에서 2017년 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를 열어 정책공유ㆍ연구ㆍ협력을 통해 미래사회에 능동적으로 대비하는 충청권 교육을 위해 힘쓰자고 뜻을 모았다.

이날 충청권 4개 시ㆍ도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청의 정책적 나눔과 협력, 공동 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을 심도 깊게 논의했다.

교육감들은 충청권 교육정책 전문성 강화를 위해 충청권 교육 혁신 중ㆍ장기 정책연구를 수행하고 이를 통해 충청권 교육 어젠다를 찾아 지역 자원과의 협력 방안 및 충청권 교육 혁신 로드맵과 지속적 발전 방안을 발굴하자는 데 한 목소리를 냈다.

또 충청권 교육주체와 함께 만들어가는 충청권 교육 혁신을 위해 학생, 학부모, 교사, 교육전문직 등의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7월쯤 '충청권 혁신학교, 어디로 나아갈 것인가?'를 주제로 충청권 혁신학교 공동워크숍을 열기로 했다.

교육감들은 11월쯤 2017 충청권 교육 혁신 포럼을 개최해 그동안의 연구 성과와 협의된 내용들을 발표하기로 합의했다.

충청권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함께 나누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 협력, 연구, 실천 노력들이 필요하다"면서 "충청권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드는 학교 혁신으로 모두가 행복한 충청권 교육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장병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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