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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이원석 부장, 박 전 대통령 조사 시작…한웅재 부장 조사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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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진규 기자 =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사 담당 부장검사를 바꿔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의 조사는 이날 오후 8시 40분부터 이원석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장(48·사법연수원 27기)이 맡고 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 35분부터 오후 8시 35분께까지 한웅재 형사8부장(47·28기)에게서 조사를 받았다.

이 부장검사는 삼성의 최순실씨 부당지원 의혹을, 한 부장검사는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을 각각 수사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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