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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부산시교육청-부산고용노동청, 고교생 취업역량 강화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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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뉴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은 21일 오후 4시30분 교육청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 등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공=부산고용노동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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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은 21일 오후 4시30분 교육청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 등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제공=부산고용노동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이 함께 팔을 걷어 붙였다.

부산시교육청과 부산고용노동청은 21일 오후 4시30분 교육청에서 '부산지역 특성화고 등 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일반계고 비진학자에게 보다 체계적이고 다양한 진로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 하고, 취업지원 등 7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방안을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고용노동청은 특성화고를 직접 방문해 다양한 청년일자리사업을 소개하고, 노동변호사가 알려주는 노동관계법 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희망하는 학생들에게는 학교에서 청년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신청 및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고용센터의 취업지원 전담인력을 통해 취업을 희망하는 직업계 및 일반계 고등학교 학생이 원하는 취업지원서비스를 확대 제공할 계획이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으로 부산고용노동청의 전문화된 취업지원서비스를 우리 학생들이 받을 수 있게 돼 매우 뜻 깊게 생각 한다"면서 "앞으로 긴밀한 협조를 통해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 등 직업교육을 받은 학생들이 지역의 우수한 강소기업에 많이 취업하고, 나아가 청년의 안정적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가 구축되길 바란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문현 부산고용노동청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산지역 특성화고와 일반계고 비진학자에 대한 취업진로지원서비스를 확대해 청년들이 빠른 시일 내에 안정적인 직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면서 "아울러 학생들이 현장실습 기업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데 있어, 근로기준법이 준수될 수 있도록 사업장 감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7개 분야 협력방안]

▶ 부산지역 전체 특성화고 대상으로 청년고용정책 및 노동관계법 교육 실시

▶ 청년취업성공패키지 프로그램 학교 방문 서비스 제공

▶ 특성화고 진로지도교사 등 교직원 대상 직업진로지도 및 워크넷 교육 실시

▶ "찾아가는 진로교실" 운영

▶ 부산고용센터내 특성화고ㆍ마이스터고 취업지원 전담인력 배치

▶ 현장실습 사업장 근로감독을 통해 연소자 근로조건 보호 강화

▶ 일반계고 비진학자에 대한 취업진로지원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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