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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검찰, 박근혜 전 대통령 야간 조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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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청사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송의주 기자 songuijoo@



아시아투데이 이진규 기자 = 검찰이 21일 박근혜 전 대통령의 조사를 야간에도 계속 진행하고 있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저녁식사를 위해 중단했던 박 전 대통령의 조사를 이날 오후 7시 10분께 재개했다.

특수본은 이날 오전 9시 35분 박 전 대통령 조사를 시작해 오전에 약 2시간 30분간 조사했고 오후에 짧은 휴식 시간을 포함해 약 4시간 25분간 더 조사했다.

박 전 대통령은 조사실 옆 휴게실에서 경호실 측이 준비한 죽으로 저녁식사를 해결한 것으로 전해졌다.

저녁식사를 마친 후 한웅재 형사8부장(47·사법연수원 28기)이 조사를 이어갔다.

박 전 대통령의 피의자신문 일부를 담당할 이원석 특수1부장(48·27기)은 아직 조사에 참여하지 않았다. 이런 점을 고려할 때 이날 조사는 밤늦게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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