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교통공단, 원주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 펼쳐

도로교통공단, 원주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 캠페인'열어

【원주=뉴시스】권순명 기자 = 도로교통공단은 원주초등학교에서 공단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초등학생 대상으로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과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어린이 교통사고 제로화' 캠페인은 지난 2016년부터 도로교통공단과 현대모비스,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함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의식을 함양 시키고 미래의 교통문화 주역으로 키우기 위한 캠페인이다.

이번 캠페인에는 비 오는 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등 어린이 교통안전교육과 어린이들의 시야를 볼수 있는 투명우산을 어린이들에게 무료로 배포했다.

도로교통공단은 투명우산 나눔을 지난해 68개 초등학교에 4만3070개 전달했으며 올해에도 70개 초등학교에서 약 4만명에게 투명우산을 나눠주고 교육도 제공할 방침이다.

박길수 교육본부장은 "어릴 때부터 올바른 교통안전 의식을 기르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어린이의 안전한 교통문화를 정착시킬 수 있도록 기여하고 빗길 교통사고 만큼은 꼭 제로화를 이뤄 내겠다"고 말했다.

gsm@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