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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창의브랜드 '2017 F/W 프레스데이'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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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서울 대치동에서 열린 창의브랜드 2017 가을·겨울(F/W) 프레스데이 행사에서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오른쪽 두번째)과 송지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회장(오른쪽 첫번째), 창의브랜드 선정 디자이너 및 컨셉크리에이터 1기 졸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제공 =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아시아투데이 박병일 기자 = 한국콘텐츠진흥원이 국내 신진 패션디자이너 육성지원을 위해 추진중인 창의브랜드 사업에 대한 마케팅 활동에 적극 나섰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과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서울 대치동에서 ‘창의브랜드 2017 가을·겨울(F/W)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창의브랜드 지원 사업에 대해 소개했다.

창의 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은 실력 있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를 선정해 국내외 패션 시장에서 기반을 확보할 수 있도록 시제품 제작지원과 브랜드 홍보 마케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 사업은 2013년부터 101개의 창의 브랜드를 육성·지원해 오고 있다. 올해는 19개 내외의 창의브랜드를 선정할 예정이다.

김영철 한국콘텐츠진흥원 부원장은 “창의브랜드 육성 지원 사업은 역량 있는 국내 패션 디자이너를 발굴해 한 단계 성장하는데 가장 적합한 사업”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한국의 젊은 디자이너들을 지속적으로 발굴 및 육성해 국내 패션 디자이너 브랜드의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을 아낌없이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부원장을 비롯해 송지오 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 회장, ‘2016 창의브랜드’로 선정돼 활동 중인 18명의 디자이너 중 10명의 디자이너(박미선·박환성·서병문·우진원·이동기·이서정·이해용·장형철·정희진·차선영)와 창의브랜드 졸업생 ‘컨셉크리에이터 1기’ 7명 중 4명의 디자이너(김수진·이청청·장소영·정미선)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한편 한국콘텐츠진흥원·한국패션디자이너연합회는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패션코드(Fashion KODE) 2017 F/W’를 서울 대치동 푸르지오 밸리에서 진행한다.

이번에 7회째를 맞는 패션코드는 국내 패션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매년 2번 열리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91개 브랜드가 참여하고, 14개 브랜드의 패션쇼가 진행될 예정이다.

지경화 한국콘텐츠진흥원 음악패션산업 팀장은 “올해 패션코드는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브랜드를 직접 소개할 수 있는 프레젠테이션과 선배 디자이너와 여러 패션 전문가들과의 멘토링 시간도 별도로 마련했다”며 “패션 시장 경쟁력 강화와 해외 유통 판로 개척을 위한 플랫폼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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