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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6 (일)

[함안소식]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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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함안문화예술회관서 유키 구라모토 '봄날의 꿈' 콘서트


【함안=뉴시스】김기진 기자 = ◇군,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 참가

경남 함안군(군수 차정섭)이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제2전시장에서 열리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서 지역의 우수 농·특산물을 선보인다.

이번 박람회에는 함안군조합공동사업법인, 토우리영농조합법인, 함안군강소농협의회, 연미식품, 칠서연근 등 관내 5개 법인·업체가 참가해 홍보·판촉 활동을 펼친다.

군은 농·특산물 전시·판매 부스 5개를 설치해 수박, 멜론, 파프리카, 토마토 등의 신선농산물과 청국장, 연·블루베리 가공품 등의 가공 식품류 등 30여 품목을 선보인다.

군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함안 농·특산물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직거래를 실시해 소비 저변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함안문화예술회관서 유키 구라모토 '봄날의 꿈' 콘서트

함안군은 오는 25일 오후 7시 함안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피아노 선율로 그리는 콘서트 '봄날의 꿈'을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함안문화예술회관 개관 12주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공연은 피아노 솔로와 콰르텟과의 앙상블과 함께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유키는 일본의 명문 도쿄공업대학에서 응용물리학을 전공하며 연주자 활동을 병행하는 가운데 음악가와 학자의 선택의 기로에서 음악가의 길을 선택, 연주는 물론 클래식 작곡과 편곡, 팝 음악 연구에 몰두했다.

1986년 첫 앨범 'Lake Misty Blue'의 수록곡 중 'Lake Louis'가 크게 히트해 데뷔에 성공, 이후 영국 런던필하모니와 협연한 앨범 'Refinement'를 발표해 높은 음악성으로 평론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한국에서도 1999년 예술의전당 콘서트 홀에서 개최된 첫 내한공연이 매진을 기록한 이후 2014년까지 매년 내한공연에서 서울 공연 전석 매진을 기록하는 등, 사랑받는 피아니스트로 자리를 잡았다.

그의 음악은 드라마 ‘겨울연가’, ‘사랑의 인사’, ‘첫사랑’, ‘가을동화’, 영화 ‘달콤한 인생’, ‘우리 형’ 등에 삽입돼 부드럽고 애절한 선율로 인물의 감정을 극대화하며 극의 몰입을 돕는 등 많은 사랑을 받았다.

관람료는 전석 1만5000원, 문화사랑회원은 1만원으로 8세(취학아동) 이상 관람가능하며,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안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hamanart.or.kr) 또는 전화(055-580-3608, 3613)로 문의하면 된다.

sk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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