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 4·19학생혁명 기념탑 제막식 |
충주 4·19학생혁명기념탑건립추진위 해단식 |
기념식 이어가기 위한 기념사업회 결성도 제안
【충주=뉴시스】강신욱 기자 = 충북 충주4·19학생혁명기념탑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최창규)는 충주4·19학생혁명기념탑을 세운 '용산시민휴식공원'을 '충주4·19공원'으로 명칭 변경을 추진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21일 시청 중원경회의실에서 임시회를 열어 공식 해단했다.
추진위는 이날 용산시민휴식공원을 충주4·19공원으로 이름을 바꾸기 위해 지역 주민의 동의를 얻기로 했다.
추진위는 이와 함께 1960년 3월10일 일어난 충주 학생혁명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고 기념식을 계속 하기 위해서는 기념사업회 결성이 시급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추진위는 이 같은 뜻을 충주고, 충주여고, 충주농고(현 국원고) 동문회에 전달하기로 했다.
추진위는 1960년 4·19혁명의 도화선이 된 학생 시위가 3월10일 충북에서는 충주에서 처음으로 일어난 것을 기념해 지난 10일 용산시민휴식공원에 충주4·19학생혁명기념탑을 건립했다.
추진위는 2015년 1월23일 출범 이후 2년여 간의 활동을 통해 충주지역 학교 동문회원과 시민 등 180명으로부터 9757만9479원의 성금을 모아 기념탑을 건립했다.
ksw6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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