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2 (일)

부산 중구,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국제뉴스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6일~3월 31일)을 맞아 각종 공사장과 공공장소 시설물, 산비탈, 절개지, 축대, 옹벽 등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왼쪽 두번째 강위규 부구청장)/제공=중구청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6일~3월 31일)을 맞아 각종 공사장과 공공장소 시설물, 산비탈, 절개지, 축대, 옹벽 등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왼쪽 두번째 강위규 부구청장)/제공=중구청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중구는 해빙기 국가안전대진단 기간(2월 6일~3월 31일)을 맞아 각종 공사장과 공공장소 시설물, 산비탈, 절개지, 축대, 옹벽 등에 대해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진단 목표는 도시산업국가 기반시설의 위험요인과 기후 변화에 따른 재난위험을 사전에 찾아 제거하는 것이다. 해빙기에는 지반 침하 등으로 시설물이나 산비탈 등이 붕괴되거나 쓰러질 위험이 커진다.

중구는 2월부터 붕괴 등 안전사고로 이어질 위험이 높은 곳에 대해 지반침하나 변형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안전점검을 강화했다.

3월 하순부터는 '구정운영, 현장 속으로'라는 슬로건을 걸고, 간부 공무원과 담당자가 대대적인 현장점검에 나선다.

해빙기 재해위험시설, 주요 사업장의 안전저해요소, 사업추진현황을 확인하고 문제점 파악과 대책수립을 통해 구정 운영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점검이다.

지난해에도 10월 13일부터 11월 4일까지 현장 점검이 이뤄져 관내 주요사업장 등의 현황을 파악해 안전한 구정 운영에 적극 활용했다.

아울러 공공민간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지역 곳곳의 안전사각지대를 찾기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안전위험 신고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생활 주변 위험요소를 발견한 주민들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에 참여할 것을 홍보하고 있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