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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한화L&C, 친환경 고기능 바닥재로 中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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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L&C, 아시아 최대 바닥재 전시회 ‘2017 도모텍스 아시아’ 참가

아시아투데이

‘도모텍스 아시아 2017’에 참가한 한명호 한화L&C 대표이사가 주력제품인 ‘크레센도(Cresendo)’가 시공된 부스앞에서 제품에 대해 얘기를 나누고 있다./사진=한화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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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한화L&C가 중국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

토털 인테리어 솔루션 기업 한화L&C는 21~23일 중국 상하이(上海) 푸동 지역의 상하이신(新)국제엑스포센터(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에서 열리는 ‘도모텍스 아시아·차이나 플로어(Domotex Asia·China Floor)’에 참가해 고기능 친환경 바닥재 신제품을 선보인다.

이 박람회는 전 세계 1300여개 건자재 기업들이 참가하고, 5만여명의 건축가·바이어·홀세일러·리테일러 등 업계 관계자들이 찾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바닥재 전시회다.

최근 4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한화L&C는 이번 박람회에서 200㎡ 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중국 시장을 겨냥한 상업용·주거용 바닥재 제품을 대거 선보인다. 특히 올해는 ‘한화L&C와 함께하는 우리 일생의 시간과 공간’이라는 테마로 유아기·청년기를 거쳐 노년기를 거쳐가는 삶의 여정을 대표할 수 있는 공간을 △처음이 가득한 시기의 공간(아이 방) △감수성이 풍부한 시기의 공간(학교) △능력을 펼치는 시기의 공간(사무실) △휴식이 필요한 시기의 공간(요양원) 등 4가지 구역(zone)으로 연출, 용도별 바닥재를 선보인다.

이 가운데 100% 방수 기능의 ‘크레센도(Cresendo)’와 ‘루즈 레이 타일(Loose Lay Tile)’이 전시회 첫날부터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두 제품 모두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의 고기능성 바닥재 제품으로 상업용과 주거용 등 다양한 공간 연출에 활용된다.

또 가정·육아 시설용 시장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프리미엄 기능성 쿠션 바닥재 ‘소리지움(4.5㎜)’과 나무와 대리석 등 천연 질감을 사실적으로 느낄 수 있는 최고급 럭셔리 타일 바닥재 ‘골드타일(Gold Tile)’, 상업용 오피스에 적합한 VCT(Vinyl Composition Tile) 계열의 ’딜럭스타일(Deluxe Tile)’ 등 두께 2.0mm부터 7.0mm까지 글로벌 시장에 특화된 바닥재를 선보여 관계자들의 높은 관심과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화L&C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 중국 우수 대리점 사장단을 초청해 2017 신제품과 최신 디자인 트렌드를 소개하는 등 중국 시장에서의 영업·마케팅 경쟁력 강화와 시장점유율 확대에 박차를 가했다.

한화L&C 관계자는 “중국인들의 소득이 높아지면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도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는데 이는 개별 인테리어 시장이 확대될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은 국내와 다른 주거문화를 가지고 있어 현지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과제”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에 중국 내 영업첨병 역할을 맡고 있는 한화L&C 상하이법인은 지난해부터 영업과 마케팅 인력을 보강하면서 꾸준히 경쟁력 제고에 나서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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