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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2180선 육박...삼성전자 최고가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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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21일 코스피지수는 2178.38에 장을 마쳤다. /제공 = 한국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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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윤서영 기자 = 코스피지수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2180선을 돌파했다. 삼성전자는 사상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21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21.37 포인트 오른 2178.38에 장이 마감됐다.

이날 코스피 시장에서는 외국인만 홀로 3632억원 순매수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364억원, 1843억원 매도했다. 특히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이날 코스피지수는 장중 2181.99로 최고치를 찍었다.

업종별로는 운수장비(3.64%), 서비스업(2.00%), 증권(1.62%), 전기전자(1.32%) 등이 상승세를 보인 반면, 보험(-0.98%), 철강금속(-0.90%), 섬유의복(-0.76%), 은행(-0.76%) 등은 하락세였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중에서는 이날 삼성전자가 사상 최고가를 다시 갈아치웠다. 이날 삼성전자는 장중 213만4000원까지 올랐으며 212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주로 외국인과 기관이 순매도했다.

이어 현대자가 전일대비 8.63% 오른 17만원으로 거래를 마쳤고, 네이버(6.48%), LG화학(4.24%) 현대위아(9.25%) 등이 오름세였다. 이마트(-3.86%), 두산밥캣(-3.14%), 금호석유(-2.58%) 등은 내림세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0.62포인트 오른 609.73에 마감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기관만 홀로 470억원 팔아치웠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486억원, 61억원 사들였다.

업종별로는 정보기기(2.27%), 방송서비스(1.76%), 소프트웨어(1.40%), 인터넷(1.14%) 등이 오름세였다.

시가총액상위 종목에서는 CJ E&M(2.80%), 로엔(3.89%), 코미팜(7.82%), 안랩(9.41%) 등이 상승세를, 셀트리온(-1.86%), HB테크놀러지(-2.98%), 웹젠(-2.83%) 등은 하락세였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환율은 전일대비 0.2원 오른 1120.3원에 마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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