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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박근혜 전 대통령 점심으로 '김밥ㆍ샌드위치ㆍ초밥' 도시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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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투데이 김범주 기자 = 검찰 소환조사를 받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시간 30분가량의 오전 조사를 마무리하고 미리 준비한 도시락으로 간단하게 점심을 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박 전 대통령 측에 따르면 박 전 대통령은 오후 12시 5분께부터 약 1시간 동안 조사실 옆 대기실에서 변호사 및 수행원들과 함께 김밥·샌드위치·초밥이 조금씩 든 도시락을 먹었다.

박 전 대통령 측은 사전에 점심으로 먹을 도시락을 준비해갔던 것으로 전해졌다.

2009년 4월 검찰 조사를 받았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은 대검찰청 인근 식당에서 미리 주문해둔 ‘곰탕’으로 저녁을 해결했다.

1995년 11월 검찰 조사를 받은 노태우 전 대통령은 일행이 일식집에 주문해 가져온 도시락으로 식사했다.

한편 검찰은 오후 1시 10분께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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