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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알바천국, 청년 위한 주거 지원 발 벗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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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바천국·보후너스, ‘으하하 천국하우스’ 청년 쉐어하우스 입주자 상시 모집

아시아투데이

알바천국 ‘으하하 천국하우스’ 입주민 모집 이미지./사진=알바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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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오세은 기자 = 알바천국은 21일 지난달부터 착한주택 협동조합 보후너스와 함께 모집 신청을 시작한 ‘으하하 천국하우스’의 경기도 수원 1호점(서둔동), 오산점 2·3·4호점(은계동)의 쉐어하우스가 청년들의 높은 관심으로 입주 신청을 추가 연장해 상시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년위원회 대학생 주거조사팀이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서울과 수도권 대학가 원룸의 평균 보증금은 1418만원, 월세는 42만원이다. 관리비까지 더하면 한 달에 청년들이 임대료로 내는 돈은 무려 50만원이다. 알바천국이 발표한 ‘2016년 연간 알바소득지수’ 에서 지난해 전체 아르바이트생 월평균 소득이 67만 6893원인 것을 감안하면 청년들이 알바비만으로 주거비용과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다.

알바천국이 지원하는 ‘으하하 천국하우스’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공하고 보후너스 착한주택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청년 쉐어하우스’로 주거비 부담이 큰 알바생^대학생·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 등에게 입주 기간 10만원대의 월세로 쉐어하우스를 제공한다.

수원·오산점 입주자격은 공고일 현재 무주택자로서 입주대상 자격요건에 해당하는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사회초년생이다. 입주신청서를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심사를 통해 입주 여부가 결정된다.

알바천국 관계자는 “청년들의 주거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보후너스와 함께 한 천국하우스가 단기간 청년들의 뜨거운 반응과 관심을 갖게 돼 기쁘다”며 “알바생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소를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지원 방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으하하 천국하우스’의 1차 입주는 다음달 말쯤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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