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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3 (월)

박근혜 전 대통령 2시간30분 동안 오전 조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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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박근혜 전 대통령이 21일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사진 = 사진공동취재단



아시아투데이 허경준 기자 = 피의자 신분으로 21일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는 박근혜 전 대통령이 2시간 30분가량 오전 조사를 받았다.

검찰 특별수사본부(본부장 이영렬 서울중앙지검장)는 박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를 오전 9시35분께부터 12시5분께까지 진행했다.

검찰 관계자는 “특이사항 없이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박 전 대통령이 13가지 혐의를 받고 있는 만큼 조사는 밤늦게까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오전 조사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 조사실인 1001호에서 한웅재 형사8부장(47·연수원 28기)이 먼저 시작했다. 한 부장검사는 지난해부터 미르·K스포츠재단 출연금 강제 모금 의혹을 수사해왔다.

박 전 대통령 측에서는 유영하·정장현 변호사가 입회에 번갈아가며 조사에 참여했다.

오후 조사는 점심시간이 지난 이후부터 다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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