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가 상주시에서 개최했다/제공=상주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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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주/아시아투데이 장성훈 기자 =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정기총회가 지난 20일 협의회장인 김승수 전주시장을 비롯해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국내 11개 시·군의 시장·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청에서 개최됐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날 총회는 2016년도 결산 및 2017년도 사업·예산승인을 협의하고 지자체 행정협의회 설립, 2018년 협의회 정기총회 개최장소 결정, 시·군 대표축제 홍보 및 참여 요청의 건에 대해 논의했다.
또 2007년 처음 출범한 한국 슬로시티 운동이 올해 10주년을 맞이하여 그간 슬로시티 핵심 거점이 마을공동체에서 도시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새로이 슬로시티 철학과 정신을 구현할 수 있는 한국적 슬로시티 재창조선언문을 발표했다.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 인 끼안띠에서 처음 시작된 슬로시티 운동은 현재 전세계 30개국 228개 도시가 가입돼 있다.
한국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는 국제슬로시티연맹에 가입된 지방자치단체의 상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슬로시티 기본이념을 실현하고 더 나아가 가장 한국적인 슬로시티 운동을 펼치기 위해 설립됐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한국 슬로시티 시장·군수협의회 회원의 상주시 방문을 환영하며 이번 정기총회를 계기로 각 시·군들의 관계를 더욱 돈독히 해 한국 슬로시티 발전에 상생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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