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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경북도 '대구·경북 인재 채용' 이전 공공기관 합동 채용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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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아시아투데이 장영우 기자 = 경북도는 오는 23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센터에서 대구광역시와 공동으로 ‘2017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설명회는 국토교통부 주최, 경북도·대구시 주관, 대구지방고용노동청, 영남대학교 공동 후원으로 2012년 시작돼 올해 5회째다. 대구·경북지역 이전 15개 이전공공기관 및 대구, 경북 소재 14개 대학교가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기관의 채용요강 소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 소개, 취업성공사례 발표 및 모의면접 시연 등을 통해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대구·경북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업체는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해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채용요강안내 및 취업준비생들과 1대1 취업상담도 진행한다.

도는 대구·경북지역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가산점부여, 목표제, 할당제 등을 통해 지역인재를 우선채용토록 정부와 공공기관에 적극 요청하고 있다.

지난해 경북혁신도시에 소재한 6개 이전공공기관에서 564명의 신규직원을 채용했으며, 그 중 111명(19.6%)의 지역인재를 채용했다.

한편 올해도 경북 이전공공기관은 1000여명의 직원을 채용할 예정이며, 140여명의 지역출신 인재를 채용할 계획이다.

김장주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앞으로 대구·경북지역 이전 공공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이전공공기관과 대학교와의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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