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9 (수)

계룡시, 의료급여 사례관리 재정절감 大성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계룡=이한영 기자]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시행하고 있는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년대비 1억여 원의 진료비를 절감하는 성과를 거둔 시는 취약계층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의료급여 재정의 효율적인 사용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을 받았으며, 특히 사례관리의 주 대상인 불합리한 장기입원, 의료쇼핑, 질병대비 과다 의료이용 및 약물 투여자 등 222명을 대상으로 방문 및 전화, 서신 등 연결망을 총망라해 맞춤형 개별교육을 실시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의료기관 관계자와의 간담회 개최와 자원연계 등 다각적인 방법을 동원해 자가 건강관리능력 향상과 합리적 의료이용을 유도하는데 최선을 다함은 물론, 실질적인 맞춤형 수혜에 초점을 맞춘 사례관리를 실시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

시 관계자는 "특화사업(행복희망 상담실)운영 등 촘촘하고도 꼼꼼한 의료급여 사례관리로 저소득층의 건강한 삶의 질 향상과 더불어 의료급여 재정 안정화 기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올해도 찾아가는 맞춤형 의료급여 사례관리 추진계획을 수립해 적극 추진할 계획으로, 올해는 특히 의료급여 신규 수급자와 고위험ㆍ집중관리군을 대상으로 의료급여사례관리 사업을 전개해 효율적인 의료급여 이용을 유도할 방침이다.

이한영 기자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