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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4 (금)

현대차, 중국 전용 ‘올 뉴 위에동’ 출시…소음·진동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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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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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최성록 기자 = 현대자동차 중국 합자법인 베이징현대가 20일 중국에서 현지 전략 신차 ‘올 뉴 위에동’을 출시했다.

이날 신차발표회는 총 8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중국 베이징, 광저우, 청두, 항저우, 시안, 정저우 등 6개 도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2008년 중국시장에 첫 선을 보인 ‘위에동(한국명 아반떼)’은 지난해까지 회사 단일 판매 차종 기준 최다인 133만여대가 판매되는 등 베이징현대 초기 사업 정착 및 고속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

장원신 베이징현대 총경리(부사장)는 “올 뉴 위에동은 중국 전용 차종으로 동급 최대 공간성 등 기본 상품성과 합리적 가격을 겸비한 경제형 패밀리 세단”이라며 “위에동의 베스트셀링카 이미지를 계승함으로써 영 패밀리 고객층을 집중 공략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 뉴 위에동은 감마 1.6 MPI 엔진에 6속 변속기의 파워트레인 탑재로 저중속에서의 성능을 개선하는 한편 동급 최고 수준의 연비를 확보했다. 직립형 쇽업소바 적용을 통한 험로 승차감 개선 및 도어 이중 실링 적용으로 소음진동(NVH)을 최소화시켰다.

또 올 뉴 위에동에는 동급 최초로 △차량자세 통합제어(VSM) △드라이브 모드 셀렉트(DMS) △스마트 트렁크 및 스마트 키 △주차 안내 장치(PGS) 등이 탑재됐다.

한편, 현대차는 “더욱 더 가슴 뛰게하다”를 런칭 슬로건으로 2~4급 중소도시 젊은 가족을 대상으로 한 특화 마케팅을 추진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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