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광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해 감사보고서 적정에 따른 회계 불확실성이 제거됐다”며 “지난해 4분기 해외현장 대규모 손실처리로 기존 수주잔고의 신뢰도 회복과 2014년~2015년 분양물량 입주시점 도래에 따른 주택부문 원가율이 추가 개선되는 등 급격한 실적 턴어라운드가 가시화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실적은 매출액이 11조6000억원으로 전년대비 5% 증가했고,영업이익은 7390억원으로 흑자전환할 것으로 예상했다.
백 연구원은 “지난해 이전 대우건설은 매분기 실적 발표시 국내외 500~100억원 내외의 추가 손실이 반영됐다”며 “지난해 4분기 해외 8800억원 손실 일시 반영으로 해외 매출액 대비 미청구공사 비중은 16% 수준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지난해 1분기 주택착공 시차에 따른 매출 감액 효과가 회복돼 시장 기대치를 대폭 상회할 것”이라며 “추가적인 이익 훼손이 없는 정상 실적 달성이 최근 주가 상승에 따른 가격 부담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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