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5선 의원·도지사 역임한 '프로'…해본 것만 약속"

[바른정당 TV토론] "대한민국 하나로, 잘 사는 나라 만들 것"

바른정당 대선 경선 후보로 나선 남경필 경기도지사. 2017.3.9/뉴스1 © News1 송원영 기자

(서울=뉴스1) 서송희 기자,박승희 기자 = 바른정당의 대권주자 남경필 후보는 20일 "정치인은 싸움만하고 뜬구름 잡는 말만 하는데 남경필은 해본 것만 말한다"라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이날 오후 KBS 바른정당 후보자 TV토론에서 "국회의원을 5번하며 중앙정치 무대도 알고 경기도지사도 했다. 바로 프로페셔널 정치"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남경필은 해봤다. 경기도에서 연정하면서 여야 협치를 하고 있으며 국회 외교통상통일위원장 때 한미FTA를 통과시켰다"고 근거를 들었다.

또한 "경기도지사를 하면서 2년동안 전국 일자리의 절반인 30만개를 만들었다"고 강조했다.

남 후보는 "실제로 해본 일을, 말 바꾸지 않고 국민들에게 다가가겠다"며 "대통령되면 대한민국을 하나로 만들어 잘 사는 나라를 한번 만들어보겠다"고 말했다.

song65@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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