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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폴라리스 오피스, 일본 오피스 SW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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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프라웨어는 일본의 대표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및 판매 기업 중 하나인 정글과 업무 제휴를 맺고 9일부터 '정글스토어'를 비롯한 전자상거래 사이트와 오프라인 매장에서 '폴라리스 오피스' 윈도 버전 판매를 시작했다고 20일 밝혔다.

IT조선

정글은 2000년 1월 설립된 이후, 타사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퍼블리싱을 위한 자체 지적 재산권과 전략적 파트너십으로 일본에서 가장 신뢰받는 소프트웨어 퍼블리셔로 성장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HWP, PDF, ODT, TXT 등 업무에 필요한 대부분의 파일을 깨짐 없이 읽고, 편집할 수 있는 무료 통합 오피스 소프트웨어다.

iOS, 안드로이드, 윈도, 맥 등 모바일과 PC 등 다양한 OS를 지원하고, 로그인 기능을 이용하면 전용 폴라리스 드라이브와 구글 드라이브, 드롭박스 등 클라우드와 연계된 서비스를 이용할수 있다.

폴라리스 오피스는 2014년 출시 이후 전세계 5500만명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중 해외 사용자 비율이 92%, 특히 영국, 독일 등 대표적인 IT 선진국 사용자가 45% 이상을 차지해 글로벌 시장에서 더 인정 받고 있다.

인프라웨어는 이번 제품 출시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오피스 환경이 발달한 일본 시장을 적극 공략할 예정이다.

이해석 인프라웨어 대표는 "유럽이나 북미와 같은 프리미엄 시장에서 기술력으로 인정받은 폴라리스 오피스를 일본 시장에도 공급하게 됐다"며 "일본은 아시아의 대표적인 프리미엄 마켓으로 클라우드 오피스 수요도 높다"고 말했다.

IT조선 김남규 기자 nice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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