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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1 (금)

엔터메이트, 대형 기대작 '루디엘' 필두 9~10종 신작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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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전문 기업 엔터메이트가 대형 기대 신작을 연이어 서비스해 모바일 게임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강화한다고 20일 밝혔다.

엔터메이트는 '성세삼국', '천년도', '신곡', '와룡전설' 등 웹게임을 통해 성장한 게임 퍼블리싱 기업으로, '아이러브삼국지', '와룡전설 모바일', '어비스', '천하를탐하다' 등의 모바일 게임 사업을 진행하며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IT조선

올해 엔터메이트는 최고 기대작인 '루디엘'과 '배틀 오브 볼스 위드 라바(BATTLE OF BALLS with Larva, B.O.B with Larva)'를 포함한 다양한 장르의 9~10종의 모바일 게임을 내놓는다.

온라인 게임 '아이온'의 디렉터로 유명한 지용찬 대표가 개발한 모바일 액션 역할수행게임(RPG) '루디엘'은 4월 중 CBT(Closed Beta Test)를 진행하고, 201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BATTLE OF BALLS with Larva (B.O.B with Larva)'는 신개념 캐주얼 모바일 게임으로, 2017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게임은 중국에서 흥행을 거두고 있고, 글로벌 3억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

글로벌 사업 확장을 위한 준비도 마쳤다. 2017년 중반기 '헌터스리그'를 시작으로, '프리프(Flyff) 온라인' 등 연내 다수의 타이틀을 글로벌 런칭하며 글로벌 서비스 시장 산업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게임 개발 스튜디오 2곳도 인수해 신작을 내놓는다. 특히 자체 스튜디오에서는 대작 규모의 모바일 ARPG 'F.O.X(가제)'와 모바일 총싸움게임(FPS) '블러드샷(가제)'을 개발 중이다.

이태현 엔터메이트 대표는 "중국 우수 게임과 함께 국산 게임의 퍼블리싱도 이어나가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내실을 다졌다"며 "루디엘을 비롯한 모바일 신작 라인업으로 엔터메이트의 새로운 활로를 개척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IT조선 박철현 기자 ppchul@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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