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강은 영화평론가 최은 박사가 강사로 나서 서거 200주년을 맞이한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제인 오스틴의 영화화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은 '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 여성 소설가로 담담한 필치로 인생의 기미(機微)를 포착하고 은근한 유머를 담은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제인 오스틴 서거 200주년으로 영국 10파운드 화폐모델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제인 오스틴 작품의 현대적 재해석 ▲영향을 끼친 시대상 탐구 ▲19세기 여성 문학가의 글쓰기 경향에 대해 심도 있는 해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강은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오는 20일 첫 번째 강연 '오만과 편견'을 시작으로 '이성과 감성(3월 27일)', '엠마(4월3일)', '설득(4월10일)'을 차례로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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