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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서울교육청, 작가 제인 오스틴 서거 200주년 기념 특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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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준호 기자 = 서울시교육청 소속 강남도서관은 직장인과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야간 인문학 특강 '영화와 함께 제인 오스틴 읽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영화평론가 최은 박사가 강사로 나서 서거 200주년을 맞이한 영국의 대표적인 작가 제인 오스틴의 영화화된 작품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제인 오스틴((Jane Austen)은 '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 여성 소설가로 담담한 필치로 인생의 기미(機微)를 포착하고 은근한 유머를 담은 작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올해는 제인 오스틴 서거 200주년으로 영국 10파운드 화폐모델로도 선정되기도 했다.

총 4회로 진행되는 이번 특강은 ▲제인 오스틴 작품의 현대적 재해석 ▲영향을 끼친 시대상 탐구 ▲19세기 여성 문학가의 글쓰기 경향에 대해 심도 있는 해석이 이뤄질 예정이다.

특강은 다음달 10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오는 20일 첫 번째 강연 '오만과 편견'을 시작으로 '이성과 감성(3월 27일)', '엠마(4월3일)', '설득(4월10일)'을 차례로 살펴본다.

pj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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