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고인쇄박물관, 6월까지
주1회 어린이 문화학교 진행
이날 개강식에는 3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해 '문자 탄생 이전의 의사소통'이란 주제로 서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상반기 어린이 직지문화학교는 오는 6월 9일까지 총 12강의 수업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 3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되며 청주지역사회교육협의회의 전문 강사들이 수업을 맡는다.
프로그램의 구성은 정보전달의 시작과 문자 탄생의 이해부터 죽간ㆍ한지 만들기, 인쇄체험, 책 만들기, 인형극 등 체험과 실습, 교육 등으로 이뤄져 직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박홍래 고인쇄박물관장은 "세계기록유산 '직지'와 한국의 인쇄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우리 고장의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개최했다"며 "어린이에게 직지를 많이 알리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오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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