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15 (토)

기상청·문체부 '국내관광 활성화'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서울=국제뉴스) 김택수 기자 = 기상청과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내 관광 활성화에 기상기후 빅데이터를 활용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양 기관은 3월 16일(목) 오후 2시, 국립현대미술관(서울관)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를 활용한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최신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시켜 스마트 관광 기반을 조성하고 있는 문체부의 정책에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를 융합하여 관광과 기상 정보의 시너지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상청은 관광객들의 여행일정 수립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 융합서비스의 일환으로 개발한 관광기후지수, 관광지별 날씨 정보 등을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관광 코스별 기상 정보를 손쉽게 제공하고 날씨를 고려한 관광지 추천 서비스 등, 여행 전체 일정에서 관광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문체부와 기상청 간 ‘국내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은 이번이 처음이다. 유동훈 문체부 2차관은 “날씨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는 관광 분야에서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를 활용한 서비스를 개발한다면 국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고윤화 기상청장은 "이번에 기상청이 제공하는 '관광 분야 기상융합서비스'는 기상기후 빅데이터(거대자료) 분석에 기반을 두는 과학적 서비스로 기상정보가 날씨예보를 넘어 국민에게 한걸음 더 다가가는 사례로서 앞으로도 관광정책 지원 외에도 다양한 분야에서 기상정보의 사회ㆍ경제적 가치 창출과 확산을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