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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바른정당, 오늘 경선후보 접수 마감…유승민 VS 남경필 '2파전' 유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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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

바른정당이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접수를 17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2파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새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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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ㅣ변동진 기자] 바른정당은 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한 경선후보 접수를 17일 오후 5시에 마감한다. 유승민 의원(대구 동구을)과 남경필 경기지사의 2파전이 될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유 의원의 경우 전날 오후 후보등록을 마쳤으며, 남 지사는 이날 오전 경기도의회에 참석한 뒤 접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바른정당 경선관리위원회는 국민정책평가단 투표 40%, 당원선거인단 투표 30%, 일반국민여론조사 30%씩 반영하는 경선 룰을 지난 3일 확정했다.

경선일정은 19일 호남권(광주)을 시작으로 21일 영남권(부산) 23일 충청·강원권(대전) 24일 수도권(서울) 등이며, '슈퍼스타K'(이하 슈스케) 방식의 토론회로 진행된다.

'슈스케 토론회'란 전국을 4개(호남, 영남, 충청·강원, 수도권) 권역으로 나누고, 4000명의 국민정책평가단이 토론회 시청 후 투표를 진행하는 '국민정책평가단 여론조사'이다.

한편 서울신문과 YTN이 여론조사전문기관 '마이크로밀엠브레인'에 의뢰해 실시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바른정당 대선 주자 지지율은 유 의원이 전체의 36.9%를 기록, 남 지사(10.1%)를 세 배 이상 앞섰다.

이번 조사는 지난 15일 전국 성인남녀 1029명을 대상으로 유선전화면접(44%)과 무선전화면접(56%)을 병행해 실시했다. 응답률은 13.4%,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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