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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현장;뷰] ‘보통사람’ 조달환 “74kg에서 66kg까지 다이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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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

[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남우정 기자] ‘보통 사람’ 조달환이 다이어트 고충을 토로했다.

조달환은 15일 서울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진행된 영화 ‘보통 사람’ 언론시사회에서 “결혼하고 74kg이었는데 촬영하면서 66kg까지 뺐다. 캐릭터 보다 살 빼는 게 힘들었다. 이렇게 힘든건지 몰랐고 중간에 빈혈도 생겼다”고 말했다.

극 중 조달환은 연쇄 살인범으로 억울하게 몰리는 태성 역으로 출연해 갖은 고문 연기를 펼쳤다.

조달환은 “한번쯤 살면서 피치 못해서 어떤 과정에 의해서 사고, 사건, 감정에 의해서 사람을 죽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그걸로 인해 받는 핍박의 무게가 무겁다면 힘들지 않을까”라며 “저도 어머니가 아니었다면 죽었거나 교도소에 있지 않았을까 생각했다. 어렸을 때 환경이 좋지 않았다. 다행히 운이 좋아서 어머니의 선택으로 잘 성장을 했다.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보통사람’은 열심히 범인 잡아 국가에 충성하는 강력계 형사이자 가장 성진(손현주)이 안기부 실장 규남(장혁)이 주도하는 은밀한 공작에 자신도 모르는 사이 깊숙이 가담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오는 23일 개봉한다.

cultur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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