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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남경필,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에게 라면1개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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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박정규(수원)기자]남경필 경기지사가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를 만나 라면 1봉지를 선물해 화제다. ‘남경필과 함께 라면’이라는 캠페인을 상징한다. 라면 앞면에는 ‘남경필 라면’이라고 적힌 종이가 붙어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사진을 올리고 “조계종 총무원장이신 자승 스님을 뵙고 왔습니다. 분열된 우리 사회의 통합에 노력하고 계신 자승스님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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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협치와 연정이 정치의 미래 비전이라는 말씀에 뜻을 함께 했습니다. ‘남경필과 함께 라면’을 선물로 드렸습니다. 기쁘게 받아 주시더군요^^”라고 했다.

한편 남 지사는 이날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서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스님을 만나 환담을 나눴다.

남 지사는 “나라가 어려울 때마다 원장님께서 통합의 메시지를 주셨는데 지금은 국론이 분열되지 않도록 하나로 묶는게 중요하다”고 했다.

자승 스님은 “연정을 (경기도서) 미리 연습하셨으니 큰 뜻을 이루시길 바라며, 당 경선을 잘 통과하시라”고 덕담을 건넸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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