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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편향성 확인' 충북 국정교과서 보조교재 신청 1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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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시스

"국정교과서 페기는 국민의 명령"


【청주=뉴시스】박재원 기자 = 충북 중·고교 중 국정 역사교과서를 보조교재로 신청한 학교는 1곳으로 파악됐다.

3일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오후 5시 현재 도내 중·고교 중 교육부에 국정 역사교과서를 수업 보조교재로 신청한 학교는 중학교 1곳으로 집계됐다.

교육부는 지난달 20일부터 이날까지 역사교과서 보조교재 활용 희망 학교를 신청받았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보조교재를 신청할 때 본청에도 신청 현황을 제출해 달라고 일선 학교에 요청했고, 현재까지 중학교 1곳이 접수됐다"고 설명했다.

이 관계자는 "역사 교사들이 편향성이나 오류 등 기존 교과서와 비교하기 위한 검토용으로 5권을 신청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참고도서 목적으로 1~2권씩 개인적으로 신청할 순 있지만, 학교 자체에서 신청했다고 통보한 곳은 1곳뿐으로 파악됐다"고 말했다.

교육부는 국정교과서를 시범적으로 사용할 연구학교가 경북 경산 문명고 1곳에 그치자 이를 읽기 자료나 도서관 비치용, 참고자료 등 보조교재로 활용하도록 배포하겠다고 밝혔다.

보조교재 신청 결과는 오는 6일 공개된다.

pj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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