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씨는 2014년부터 지난해 8월까지 2년 반에 걸쳐 "대부업체를 운영하는데 20∼30%의 높은 이자를 줄테니 투자하라"고 속인 뒤 군 가족 6명에게서 100억여원을 받아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주 씨는 대부업체를 운영하지 않았으며 받은 돈은 대부분 생활비로 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약속했던 이자는 돌려막기 식으로 운영했지만 여의치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군 검찰은 주 씨의 사기 행각을 알고도 묵인한 혐의로 남편인 이 중령을 기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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