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가 지난해 수출실적 100만 달러 이상인 화주업체 3백3십여 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난해 9월 한진해운 법정관리 이후 '수출지역 해상운임이 상승했다'고 응답한 업체가 65%에 달했습니다.
또 '운송 차질 문제를 겪고 있다'고 응답한 업체도 절반이 훨씬 넘는 58%로 조사됐는데, 이들 업체는 납기 지연과 거래선 이탈 등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무역협회는 국적 선사를 육성하고 운송 루트를 다변화하는 등 수출 화주를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적극 모색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김병용 [kimby1020@ytn.co.kr]
▶ 뉴스 덕후들의 YTN페이스북
▶ 내가 만드는 뉴스! YTN제보
[저작권자(c) YTN(Yes! Top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