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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황인영과 결혼' 류정한 누구? '서울대 출신' 뮤지컬계 황태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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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황인영과 결혼' 류정한 누구? '서울대 출신' 뮤지컬계 황태자 /류정한 황인영 결혼, 류정한 황인영, 류정한, 황인영, 사진=인터파크 플레이디비


아시아투데이 디지털뉴스팀 = 뮤지컬 배우 류정한과 배우 황인영의 결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류정한에 대해 관심이 집중됐다.

류정한은 서울대학교 성악과 학사 출신으로 지난 1997년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의 주인공 '토니' 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브로드웨이 42번가', '돈키호테', '쓰릴미', '오페라의 유령', '지킬 앤 하이드', '맨 오브 라만차', '프랑켄슈타인' 등 쟁쟁한 작품에서 주연으로 활약해왔다.

특히 류정한은 훈훈한 외모는 물론 탁월한 연기력까지 갖춘 배우로 조승우, 김준수와 함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자랑한다.

한편 류정한은 1일 오전 자신의 홈페이지에 자필 편지로 결혼 소식을 전했다.

류정한은 "작품마다 매 순간 배우로의 삶을 열정적으로 불태우게 해준 팬들에게 가장 먼저 알리고 싶은 소식이 있다"며 "삽십대라는 나이에 그저 배우로서의 길만을 향해 지금까지 달려온 내게 또 다른 사람 류정한의 삶이 있다는 것을 알게 해준 선물 같은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그래서 그 사람과 가정이란 또 다른 행복을 꿈꾸려 한다"며 "오랜 시간 한 길만 바라보고 온 부족한 저에게 여유와 믿음, 소박한 희망을 가질 수 있게 해준 친구"라고 황인영을 설명했다.

그는 "이제 배우뿐만이 아닌 평온하고 소중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첫 걸음을 시작하려 한다"며 "응원해주고 격려해주고 기도해 달라. 사랑하고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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