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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동구, 민원인 편의 위한 파격적 행정에 큰 호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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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 시행......올 3월부터 사회적 취약가정 위해

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가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근무시간을 파격적으로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는 가운데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여권 무료 배송 서비스를 시행해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대전 동구는 이달부터 사회적 취약가정을 위한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를 시행한다.

구는 여권신청 후 수령을 위해 관공서를 재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등기배달 신청만 하면 원하는 곳으로 여권을 무료로 배달받을 수 있도록 함으로써 구민들의 시간적, 경제적 손실을 덜고 민원행정의 신뢰성 제고로 고객만족 서비스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장애인(1~3급), 기초생활수급자, 임산부 및 만 75세 이상 홀몸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며 신분증을 구비해 여권 등기배송을 신청하면 무료로 여권을 배달해 준다.

한편 구는 여권 무료 등기 배송 서비스 이외에도 근무시간 내 여권 신청이 어려운 직장인과 학생들을 위해 매일 오전 8시부터 ‘굿모닝 민원실’과 매주 목요일 오후 8시까지 ‘목요야간 민원실’을 운영하고 있어 구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심상간 민원봉사과장은 “지속적인 고객 맞춤형 민원서비스 제공으로 민원인의 편의를 도모하고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는 따뜻한 나눔 행정을 펼치는데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민원봉사과로 문의하면 된다.

모석봉 mosb@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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