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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 신작 뮤지컬 5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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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가 신작 뮤지컬 5편을 선정했다.

DIMF창작지원사업의 최종 선장작은 블랙코미디 ‘기억을 걷다’와 스릴러 ‘더 픽션(The Fiction)’, 코미디 ‘뮤지컬스핀(Musical SPIN)’, 드라마 ‘아름다운 슬픈날’, 드라마 ‘피아노 포르테’가 확정됐다. 이번에 진행된 공모는 총 48개의 창작물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지난해보다 전체적인 완성도가 크게 향상되었으며 한국을 대표하는 제작자 및 메이저급 제작사의 참여가 늘어난 점 등을 통해 DIMF 창작지원사업의 발전과 명성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고 평했다.

‘제11회 DIMF창작지원작’인 블랙코미디 ‘기억을 걷다’는 현대인을 위한 심리 치유 드라마다. 불의의 사고로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남자 주인공이 기억을 지우는 약을 통해 일어나는 사건을 그렸다. 스릴러 뮤지컬 ‘더 픽션(The Fiction)’은 소설 속 살인마 ‘블랙’이 현실이 되어 벌어지는 이야기다. 코미디 ‘뮤지컬스핀(Musical SPIN)’은 한국영화 ‘과속스캔들’을 소재로 만들었다. 하루아침에 엉망이 된 왕년의 아이돌 스타의 일상을 그렸다. 또한, 뮤지컬 ‘아름다운 슬픈날’은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을 소재로 조국의 독립을 위해 싸웠던 영웅들의 이야기다. 뮤지컬 ‘피아노 포르테’는 두 명의 피아니스트가 음악을 통해 그들의 슬픔과 고통을 치유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창작 뮤지컬 제작 지원사업으로 한국 창작뮤지컬을 지원한다. 한국 창작 뮤지컬 ‘번지점프를 하다’와 ‘스페셜레터’, ‘모비딕’, ‘풀하우스’ 등을 배출했다. 선정작에는 창작지원금 외 공연장 대관료, 마케팅 지원 및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제11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는 6월 23일부터 7월 10일까지 개최된다.

사진제공_DIMF

김예은 인턴(newstag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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