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티스트’ 박정민 “배우의 본질? 연기를 잘하는 것”

[텐아시아=조현주 기자]

박정민이 자신의 연기관을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 CGV에서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감독 김경원, 제작 영화사 소요) 언론시사회가 류현경·박정민·문종원 그리고 김경원 감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박정민은 배우의 본질에 대해 묻는 질문을 받은 뒤 “한 인물을 말이 되고, 매력적으로, 그 인물이 하고자하는 말을 정확하게 하는 것이 본질이자 의무라고 생각한다”면서 “배우가 관객들 앞에 서기까지의 과정이 너무 어렵고 거기서 내가 내 신념을 굽히고 타협하는 순간들이 있는데, 잘 버티고 그 본질을 지키기 위해서 노력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배우는 연기를 잘하는 것이 본질이다”고 덧붙였다.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는 어느 날 눈을 뜨니 세상을 발칵 뒤집은 아티스트로 탄생한 지젤(류현경)과 또 다른 아티스트 재범(박정민)의 놀라운 비밀을 다룬 작품이다. 제 17회 전주국제영화제 및 제42회 서울독립영화제 연속 매진된 화제작이다. 오는 3월 9일 개봉.

조현주 기자 jhjdhe@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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