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25 (토)

[MWC 2017]레노버, 스마트폰 '모토G5'·노트북 '요가' 공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시스

/첨부/


뉴시스

/첨부/


【서울=뉴시스】오동현 기자 = 레노버가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WC) 2017'에서 새로운 스마트폰 2종과 노트북 2종을 공개했다.

레노버는 28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17에서 5세대 모토G(Moto G) 스마트폰 시리즈 '모토G 5'·'모토G 5 플러스'와 컨버터블 노트북 요가(YOGA) 시리즈 '요가 720'·'520'을 선보였다.

'모토G 5'는 5인치 풀HD(1080x1920) 디스플레이에 1.4GHz 옥타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으며, 2800mAh에 달하는 대용량의 탈착식 배터리를 장착해 하루 종일 충전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간편한 터치만으로 휴대폰 잠금 및 해제가 가능한 지문인식 기능을 통해 보안을 강화했으며, 13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는 조리개값 f/2.0에 위상 인식 오토포커스(PDAF: Phase Detection Autofocus)를 지원해 선명한 사진 촬영이 가능하다. 색상은 루나 그레이와 파인 골드로 구성된다.

5.2인치 풀HD(1080x1920)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모토G 5 플러스'는 2.0 GHz 옥타코어 프로세서와 최대 4GB RAM을 장착했다. 3000mAh에 이르는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했으며 터보파워(TurboPower) 충전 기술로 단 15분만에 6시간동안 사용 가능한 양의 배터리가 충전된다.

1200만 화소의 후면카메라에 듀얼 LED 플래시를 탑재한 '모토G 5 플러스'는 듀얼 픽셀 오토포커스가 적용된 모델로, 찰나의 순간도 흔들림없이 담아낸다. 전작인 모토G 4 플러스 대비 최대 60% 빠른 속도로 피사체를 따라갈 뿐 아니라, 조리개값 f/1.7의 대형 픽셀로 보다 많은 빛을 흡수해 선명한 사진을 구현한다. 또한 4K UHD로 영상을 녹화할 수 있다.

모토G 5와 모토G 5 플러스는 오는 5월 출시될 예정이며,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모토G 5는 가격은 210달러, 모토G 5 플러스 가격은 229달러부터 각각 시작된다.

새로운 요가 720(13형, 15형)과 요가 520(14형)은 컴팩트한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멀티태스킹이 필요한 사용자들에게 이상적인 노트북이다.

360도로 회전되는 디스플레이는 노트북, 스탠드, 텐트, 태블릿 등 4가지 모드로 전환이 가능해 문서작성, 프레젠테이션, 영화감상, 인터넷 서핑과 같은 다양한 활동에 맞게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윈도우 잉크(Windows Ink)'를 지원하는 '액티브 펜(Active Pen)'을 옵션으로 지원해 필기나 스케치와 같은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요가 720은 플래티넘 실버, 아이언 그레이, 황동(13형만)으로 출시되며, 요가 520의 경우 그레이와 블랙으로 구성된다.

요가 720은 4월 초부터 유럽 및 중동·아프리카 지역부터 판매되며, 요가 520은 7월부터 전세계적으로 판매된다. 국내 출시는 미정이다.

odong85@newsis.com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