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비상경제대책단 가동...단장에 이용섭 전 의원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전 대표 측은 이용섭 전 의원을 단장으로 하는 비상경제대책단을 꾸려 다음 주부터 정례 비상경제점검회의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단장을 맡은 이용섭 전 의원은 국민의정부와 참여정부에서 각각 국세청장과 행정자치부 장관 등을 역임하고 민주당에서는 경제특보 등을 맡은 바 있습니다.

문 전 대표 측은 우리 경제가 어렵고 엄중한 상황 속에서, 문 전 대표가 직접 경제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하려는 취지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비상경제대책단은 앞으로 재정과 금융, 통상, 가계 부채 등 주요 경제 분야 전문가들로 위원들을 선임해 비상경제 위기관리 체제에 들어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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